콩이의 거처가 대략 정해졌습니다. 콩이 이야기

여자친구가 절대로 모르는 사람한테는 보낼 수 없다고 하네요.

저도 막상 떠나보내려니 너무 콩이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차마 보내지도 못하겠고...

그래서 여친님께서 집을 구해서 콩이를 데리고 가기로 했습니다.

여친님이 집을 구하기 전까지는 잠시 콩이는 회사에서 돌보기로 했고요.

이사님께 얘기를 드리니까 흔쾌히 허락해주시네요.

여자친구가 데리고 있는 2년동안 무슨 짓을 해서든지

콩이를 다시 데리고 살 수 있는 집을 마련해야겠습니다.

정말 헤어지기 싫은 제 가족이니까요.

콩이 길러주시는 분 구하는데 도움을 준 에테메난키군과 장미주양에게 감사하고,

그리고 제 블로그에 콩이 데려가고 싶다고 글 올려주신 분이 계신데,

이렇게 결론이 나게 되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콩이를 보내기에는 너무 제가 마음이 아파서 이렇게 되었으니,

이해해 주시길 바라고, 다른 이쁜 페릿과 좋은 인연이 닿으셔서 키우실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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